칠곡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201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명고등학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고자 지난 3월 2일부터 3일까지 학교 강당에서 `2016 동명 꿈찾기 Vision 스쿨`을 실시하였다.
꿈찾기 비전 스쿨의 구호인 ‘G(Goal)․P(Passion)․S(Smile)’는 ‘머릿속에는 목표를 지니고, 가슴에는 열정을 품으며, 얼굴엔 미소를 띄우자’는 의미로, 이번 꿈찾기 비전스쿨은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그 목표를 실천하며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첫째날은 ‘나부터 변하자’ 라는 주제로 학교 예절, 기본자세 교육, 학교생활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능력을 기르고 자신을 성찰하여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진력하였다. 김대곤 교장은 교훈인 ‘기본이 바로 선 사람’을 강조하며 동명인으로서 기본 예절과 교칙을 꼭 지킬 것을 훈화하였다.
둘째날은 ‘말보다는 실천을’이라는 주제로 드림아카데미 강사를 초빙하여 구체적인 꿈을 내면화하고 실천방책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나의 삶의 목표와 실천한 습관, 새로운 생활에 임하는 각오를 담은 ‘Vision 선언서’를 작성하여 발표하였으며, 멤버십 트레이닝을 통해 동료애를 다졌다. 퇴소식은 교칙준수 다짐 선서에 이어 비전 선언서를 타임캡슐에 묻는 의식으로 마무리하였다. 신입생들의 꿈과 목표를 담은 이 타임 캡슐은 3년 후 졸업식 전날 개봉한다.
또한 동명고등학교는 학습자의 꿈과 끼를 찾는 프로그램과 우수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 학년 한 학급의 소규모 학교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교과교실제를 도입하여 교실 전체를 리모델링하였고 최첨단 교수기기를 설치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기 위해 생활관을 2014년 12월 말에 준공하는 등 김대곤 교장은 ‘작지만 큰 학교’로 ‘기본이 바로 선 인격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