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최일선의 재난안전 예방활동자 36,500명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민안심 SNS’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안심 SNS’는 도에서 기상특보나 각종재난경보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이를 다시 도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이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도민안심 SNS망은 안전관련단체 4,990명, 자율방재단 4,959명, 이통장 7,878명, 주민신고망 18,673명 등 총36,5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도민안심 SNS 문자메세지를 받으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국가위기 및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지원․협력․대응 한다.
경북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대형화·다양화 추세에 있는 현대 재난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개인역량 강화와 함께 대응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 ‘도민안심 SNS’ 운영으로 재난현장 긴급출동과 초동대처, 확산방지 및 사고수습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