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 예비후보 파워인터뷰(2)
-경북도의원은 당공천을 받아 무난히 당선되셨는데 지난 2014년 칠곡군수선거 등의 경우 중도에 포기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공천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출마동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만….
송=전략공천을 통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경우가 우리 지역에서는 앞으로는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참으로 한심한 정치후진국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됐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선 바람직한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민과 농업인, 나아가 국민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저 송필각은 37년을 생활정치로 고향의 곳곳을 누비며, 고향을 위해 살아온 믿을 수 있는 토박이 정치인임을 자부합니다.
4선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등이라는 영광스러운 정치 역정이 있기까지 군민 여러분들께서 키워주시고 베풀어 주신 크나큰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는 그 고마움을 언제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지막 길을 찾고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역현장에서 쌓은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경북도정, 군정의 긴밀한 연계 체제 속에서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꼭 하고 싶습니다.
첫째, 복지 공약으로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자기실현, 나아가 이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장애인의 고용증대-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건설을 목표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취업지원, 저출산 대책사업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단지`를 공급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 확충 등 공약으로 ▷`로컬푸드`(농·축·수산물 현지 직거래) 확대로 농가 고수익 창출 ▷농산물 계약재배 활성화로 지역특화농업 육성 ▷소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일자리창출 확대 ▷참외 가공식품개발·가공센터 건립 ▷가야산 산림문화-산악관광 중심지 개발, 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특산품과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도시계획 재정비 및 그린벨트 해제-완화로 주민불편 해소와 사유재산권 보장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북삼·약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 물류거점도시로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가야문화 광역화를 위한 자원 발굴 등을 제시합니다.
셋째, 교육문화 공약으로 교육문제로 인한 전출방지를 위한 특목고 등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설립. 석적읍 도시 규모와 비례해 예체능·취미생활을 위한 문화시설·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을 대가야문화권 중심으로 역사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근교농업육성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해 칠곡·성주·고령에 꿈과 희망이 살아나 누구나 찾아와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국민은 국가에 대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는 국민의 행복권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권리만 찾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에서 국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 송필각은 군 생활 중 1년 6개월을 월남전에 참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참전 유공자입니다. 뽑아 주신다면 칠곡·성주·고령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국정을 수행해 우리지역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