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란(59)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3월 1일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 석사 출신인 김성란 칠곡교육장 내정자는 1980년 경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로 출발, 김천-구미교육청 장학사, 2005년 도봉초등 교감, 2008년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2011년 고아초등 교장, 2013년 3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36년간 교육행정과 일선 초등학교 교사 등을 두루 거쳤다. 다음은 김성란 교육장 내정자의 취임포부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교육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렘을 안고 부임합니다. 한편으로는 저의 소임과 역할에 대한 막중함에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현장에서 학교 경영을 책임지는 교장 선생님들과 청원 여러분들이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칠곡인 육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동안 칠곡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알찬 교육적 성과를 거두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루어 온 성과의 토대위에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기초기본에 충실하며 확고한 국가관이 정립된 인재를 키우기 위한 칠곡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가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며, 그 중심에 우리가 있습니다. 교육이 살아나야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국가의 미래가 밝습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한다면 칠곡교육은 행복이라는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하며, 칠곡교육가족 여러분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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