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칠곡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영규 북삼농협 상임이사)은 최근 서희건설과 999가구(예상) 아파트 신축 공사계약(공사비 1225억6,020만원)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북삼칠곡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을 743명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256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2002년 11월 화성파크 527세대를 끝으로 14년째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없는 북삼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북삼읍 숭오리 금오현대아파트 인근에 위치하는 북삼칠곡지역주택조합 서희아파트는 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업승인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오는 4월말 착공해 오는 2018년 12월말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H건설과 시공계약을 추진했으나 도급규모와 시공능력, 공사실적 등이 보다 견실한 서희건설로 시공사를 바꿨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1994년 창업 이후 건축과 토목, 환경, 플랜트, 주택사업 분야에서 기술과 시공능력, 품질을 인정받는 시공능력평가 30위의 중견 종합건설회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서희건설은 지역조합아파트 선두 주자로서 그 동안의 경험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고, 공신력 있는 신탁사에 자금관리를 맡겨 자칫 불안해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2012년 2270억원에 불과했던 지역주택조합 수주 금액은 지난해 2조원 이상 규모로 늘어났고, 전국 30곳(3조8000억원 규모)에서 최소 3년치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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