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6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미8군 제36중대(본부장 조형욱)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사례관리가구 등 5가구에 생필품을 비롯한 맞춤형 물품(가구당 1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형욱 본부장은 “평소 자녀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더 느낄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8군 제36중대는 2014년부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좋은이웃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으로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물품지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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