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1월 15일 교육복지 창작공예부에서 학교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로 창작공예작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겨울방학 창작공예는 학교인근 지난 1월 8일 장곡경로당, 1월 15일 성곡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복지 창작공예부에서 1년 동안 배워 쌓은 실력을 살려서 커피 및 차 종류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냅킨아트로 학생과 어르신이 한조가 되어 어르신께 좋아하는 그림을 선택하게 해드리고 아이들이 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린 후 어르신과 함께 틀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오려 풀칠을 해서 붙이고 광택제까지 발르는 작업을 협동하여 작품을 예쁘게 완성하였고 1차 때보다 2차실시 할 때는 더욱 능숙해진 아이들의 모습과 작품의 완성도 또한 더 높아 보였으며 어르신들께 안마도 해드리고 간식도 함께 먹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활동 내내 "우리 손자, 손녀를 보는 것 같아 좋다" "오늘 내가 짝꿍을 잘 만나서 참 좋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이런 기회가 아니면 우리가 어디서 이런 것을 해보겠어요" "아이들이 있어야 이렇게 웃을 일이 있네" "오늘 학생들 덕분에 좋은 거 배웠다"하시며 기뻐하셨고 완성된 작품을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리고 오니 아주 좋아하셨고 동네 이장님께서는 이렇게 어르신들께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학생들이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면서 아이들을 반겨주셨고 학생들 또한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프로그램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