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초등하교 병설유치원에 갑자기 영어로 말하는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오셨다. 착한마음의 어린이들에게만 선물하신다는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의 마음에 산타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놀라움과 즐거움이었고 산타할아버지가 나누어주는 선물은 바로 동심의 축복이었다. 지난 23일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주한미군 캠프캐롤 84병기중대(중대장 샘 에이치. 김-Sam H. Kim) 미군(타고 이등병-PVT Tago)이 산타 복을 입고 유치원에서 준비한 선물보따리를 메고 어린이들을 깜짝 방문한 것이다. 주한미군의 좋은 이웃프로그램 일환으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84병기중대가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한인직원 김동길씨와 카투사 배지홍 상병이 함께 참여했다. 송인태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