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고품질 쌀 안정생산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도’로 선정되어 12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시상과 함께 상금 9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김천시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 들녘경영체 부문에서는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 콩 재배단지 부문에서는 안동농협친환경작목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지난 봄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벼 육묘장 설치 등으로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점, 농업인 소득 향상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답리작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126,000톤의 차질 없는 수매로 가격 안정에 기여한 공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경상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풍작으로 인한 쌀값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지만, 쌀은 버릴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우리의 주식으로 내년에도 좋은 평가와 함께 쌀 적정생산을 위해 적기 영농추진과 고품질 쌀 안정생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