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하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지난 달부터 33일간 실시한 제227회 칠곡군의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하였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에서는 총 15개 부서에 대하여 248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장애인의 날 행사 통합개최’ 등 우수사례 2건과 ‘민간보조 및 위탁사업 관리철저’ 등 시정요구 16건, 그리고, ‘호이장학금 장학생 선발 다변화’ 등 건의사항 19건을 포함한 총 37건을 지적하였다.
장재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과 관련단체 등에 대한 현지 확인을 철저하게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읍·면에 대한 감사방법도 종전까지 단순 업무보고 및 건의·애로사항 청취에서 벗어나서,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현장위주의 내실있는 감사에 최선을 다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에서는 총 20개 부서에 대하여 336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기산공공하수 처리시설 국비확보’ 등 우수사례 5건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 배치 및 행사효과 미흡’ 등 시정요구 17건, 그리고, ‘교통신호기 연동화 확대’ 등 건의사항 21건을 포함한 총 43건을 지적한 가운데,
조기석 산업건설위원장은 결과 보고에서 “이번 감사는 그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 업무추진 과정에 위법·부당한 사항은 없었는지, 불합리한 예산집행은 없었는지 등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호)에서는 의회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의회 홈페이지 정비 철저’ 등 6건의 사항에 대하여 시정 및 건의하였다.
더불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