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0일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식품위생담당공무원워크숍에서 음식문화 개선사업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위생적·경제적·친환경적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도내 시·군에서 시행한 좋은 식단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건강한 식단 실천은 물론,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등의 제반 사항을 평가했다.
칠곡군은 우수사례로 ‘미스테리 맞춤형 심층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우수 외식업소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경영서비스 및 경제적으로도 높은 평을 받았다. 또한, 외식업이미지 개선 및 롤 모델 구축으로 외식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은 군을 비롯해 외식업칠곡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연계해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