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7일 칠곡군 약목면 농협장례식장 진입로 개설 등 지역숙원사업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어 온 칠곡군 농협장례식장은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 관행에서 벗어나 질 좋은 장례용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좁은 도로로 인해 이용자들은 농협장례식장 진입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불편해소를 위해 장례식장 진입로 개설이 필요하나, 국토부 기본계획에 미반영 돼 추진이 곤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국회에서 2016년 예산안 처리 시 이완영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정부안에 없었던 사업 항목을 새롭게 추가, 사업비 5억원을 순증액해 진입로 개설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왜관-가산 간 도로건설 사업은 영남내륙화물기지, 왜관지방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국가계획과 관련돼 지역개발에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기간 내 완공을 위해 당초 정부안보다 22억이 증액된 180억을 반영시켰다. 또한, 도로굴착 등에 의한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국가적 재난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성주를 추가로 포함하여 2억원을 증액시켰으며, 다수의 공장 및 주택이 건축 중인 성주2일반 산업단지 내 오폐수 적기처리를 위한 폐수연계 처리 시설에 5억원을 순증액시켰다.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교육 공간 확충을 위한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 이전 비용31억, 한류 및 한글문화 우수성 전파를 위한 서울예술단 국제교류사업 5억을 순증시켰다. 이완영 의원은 “2016년 예산에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숙원사업 예산을 추가로 포함시켜 매우 기쁘다. 현재 읍·면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확충을 항상 우선순위에 두고 앞으로도 단디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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