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개 반 16명으로 구성된 체납세 특별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자 278명으로부터 3억800만 원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실효를 거뒀다.
특별징수팀은 체납자의 직장 및 주소지를 방문해 113건, 9천100만원을 직접 징수하고, 125명 1억8천600만 원에 대해서는 납부약속을 받은 상태다.
또한, 체납차량을 적발해 35건, 3천100만 원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대포차량 5건은 차량을 인도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인도된 차량은 12월에 인터넷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번 징수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출납폐쇄기(당초 다음해 2월에서 12월로 단축)까지 남아 있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12월중에 체납세 특별 징수팀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는 상시 재산압류 및 공매추진, 체납자명단공개와 관허사업제한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