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9일에서 3일간 지역 초·중학생 및 인솔교사 등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도체험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 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당초 6월중에 실제 독도탐방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 및 교육여건의 변화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독도탐방 대체 프로그램으로 변경 추진하게 되었다. 체험단은 2박3일간 해양훈련, 선박항해, 극지연구, 해양탐사 등을 통하여 해양환경과 관련된 자연 및 문화, 과학기술을 실제로 보고 들음으로써 지식의 폭을 넓히고 해양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독도골든벨, 독도미노, 독도해양환경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독도체험을 함으로써 독도 수호의지를 고양시키고 나아가 독도사랑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남교희 교육지원과장은 “독도 체험을 계기로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와 이웃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계로 미래 지향적인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