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심사’ 결과,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부문에 김천시를 비롯한 5개 시․군(6개소 7억원),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부문에 청송군(4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사업단이 취약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녹색자금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고, 해외산림 자원을 조성하는데 소요되는 경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 ※ 녹색사업단 : 산림보호, 기능증진, 기후변화대응 및 해외산림자원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경북도는 지난 7월10일에서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10개소의 사업제안서를 자체 심사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소정의 요건을 갖춘 복지시설 6개소, 지역사회 3개소 총 9개소를 추천해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의 최종 심사에서 7개소가 녹색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 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전액 로또 등 복권 수입금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가 취약한 생활권 주변에 숲과 쉼터를 조성, 녹지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복권 수입금(총사업비 30% 이상 시군비 부담)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경상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화적 녹색복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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