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시관, 낙동강전투체험관 4D입체영상관, 어린이체험관 전망대, 컨벤션센터, 호국평화탑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2015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막일인 이달 15일 개관, 낙동강을 중심으로 `호국평화의 메카` 칠곡군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먼저 자리잡게 됐다. 이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총반격의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생생한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또 호국안보의식과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추모와 체험·교육·여가선용이 가능한 이곳에서 실제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호국평화체험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석적읍 석적로 226(중지리 산33번지 일원)에 위치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총사업비 548억원을 들여 23만2천여㎡(7만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6·25전쟁 전문기념관이다. 특히 호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를 소망하는 공간으로서 앞에는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낙동강이 있고, 인근에는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과 `한미 우정의 공원` `자고산 303고지 추모공원`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낙동강호국평화공원의 허브(hub)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이날 오후 5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을 갖고 오는 10월말까지 무료로 개방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입장료 3천원을 받을 계획이다. `4D입체영상관`에서 영화 `빛바랜 훈장과 주먹밥` 등을 관람하려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별도로 3천원을 내야한다. 다음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층별 주요 시설물과 야외전시물이다. ▶호국전시관(지상 1층): 1950년 8월1일부터 9월24일까지 칠곡에서 벌어진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 전투에 대한 전시공간⇒당시 전투에서 사용된 총기 및 군수 전시품, 칠곡지역 전사자 유품 전시 ▶낙동강전투체험관(지하 1층):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방어선 전투⇒고지탈환체험, 사격체험, 노무자 체험, 전차전 체험 등 ▶어린이평화체험관(지하 1층): 유아와 어린이의 활발한 신체활동이 가능한 놀이체험시설⇒볼풀장, 블록쌓기, 징검다리, 평화의 나무 등 ▶4D입체영상관(지하 1층):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주제로 한 4D애니메이션(46석)⇒학도의용군과 노무자의 감동적인 이야기 ▶구멍 난 철모(지하 1층): 철모 표면에 있는 20개 핵심단어는 칠곡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와 관련 인물을 나타내며, 철모를 향하고 있는 55개의 탄피는 칠곡에서 벌어진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 전투(1950년 8월1일~9월24일)를 상징 ▶전망대(지상 4층): 낙동강과 왜관철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치열했던 전투 현장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볼 수 있다. ▶컨벤션센터(지하 1층):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300석 규모(269㎡)의 다목적 컨벤션홀과 부대시설(대관신청해야 함) ▶호국평화탑: 우리나라 고유의 사각방패의 형상으로 결코 뚫리지 않는 낙동강 방어선을 상징한다. 조형물의 높이는 11.29m로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1,129일 간의 6·25전쟁 기간을 의미한다. 비둘기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표현했고, 상부의 한반도 모습은 한민족이 하나 되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다. http://chppm.chilgok.go.kr 단체예약 및 문의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 ☎054)979-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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