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전산교육장에서 경북도내 시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과세자료 및 체납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부과하고 탈루세금을 막기 위해 각 공공기관에 분산된 과세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징수 실무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로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여 납세자 민원의 사전예방과 세수확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부과는 국세청과 국토부 등 과세자료 보유기관에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정자치부 세입정보과 위형원주무관은 ‘과세자료 및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강의를 통해 시스템 과세자료 수집 및 제공 관리, 세외수입 통계지표 활용 등 실무자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석균 세무과장은 “이번 통합시스템 교육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신속하게 부과하고 효율적으로 징수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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