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지난 9월 18일〜19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출품학교를 대상으로 중간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서 전국의 학교교육과정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100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이미 8월 말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 출품을 신청한 학교 중에서 교육부에 제출할 출품학교 2배수(초 16교, 중 10교, 고 8교 계 34교)를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9월 1일〜10월 10일까지 ‘40일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그 중간 시점에서 출품을 준비하는 학교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그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중간 컨설팅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를 섞어서 3개 팀으로 구성하였으며, 팀별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초, 중, 고등학교는 상호 간에 학교 분위기와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상호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초등교육과 황학영 과장은 이처럼 100대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고,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들이 발굴․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