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난히 더웠던 폭염을 이겨내고 철늦은 가을하늘 아래서 해바라기 꽃이 만개했다.
석적읍(읍장 장영석)은 남율제2지구토지구획정리 조성지내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유지 3필지(15,000㎡)에 잡초를 제거하고 경관식물 재배를 위해 지역공동제일자리사업으로 지난 5~6월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하였다.
가뭄으로 인해 생육이 늦었으나 가을바람이 불면서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추어 해바라기 꽃이 만개하여 신설 아파트단지에 이사 온 입주민들에게 서정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석적읍은 군내에서 평균연령(27.4세)이 가장 낮은 젊은 도시로서 구미공단과 인접하여 신규 아파트단지는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8월기준 상주인구가 32,734명으로 군내에 가장 인구가 많은 읍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완료하고,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로 쾌적한 귀성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