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는 않지만 느티나무 이파리 흔들리니 분명 바람이 지나갔겠지 먼 곳 자식 생각 끝에 가슴이 아프니 분명 마음이란 것이 있었겠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 내 폐부를 건드리는 돌개바람 같은 마음을 찾아야지 늑골 아래 숨어서 마음을 흔들다가 손끝으로 내려가 그리운 편지를 쓰다가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 고약스런 또 하나의 친구 마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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