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순심여고 성효원 학생의 수상은 예술교육이 다소 어려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력을 인정받은 것임 만큼 그 의의와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성효원 학생은 순심여고 미술동아리 ‘붓꽃’회원으로서 학교 담 77m 대형벽화 그리기에도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지도교사 김진영(미술) 교사는 “자신의 확고한 의지와 동기에 따라 인내하고 노력한 결과이다. 작은 관심이 값진 결과에 얻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고, 성효원 학생은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미대입시에 걱정이 늘었었는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운도 좋았지만 제 그림에 항상 조언을 해주시는 선생님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받은 상금은 부모님 드렸다”고 하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국재미술관 1관에서 8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오는 9월 4일 오후 5사까지 11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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