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 환타지 아리랑`이 지난 14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과 최첨단 멀티미디어가 만난 대형 아트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광복70주년을 맞아 `비상 · 희망으로 · 미래로!`라는 구호를 걸고 개최된 이번 공연은 민족이 한과 염원이 담긴 아리랑을 주제로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 우리전통 가 · 무 · 악에 연극을 가미, 갈채를 받았다. 또한 150여명의 출연진들이 대거 무대에 나와 의미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사)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이연숙)가 연출한 칠곡아리랑 순서에서는 지역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칠곡군민이 한마음이 되어 손에 태극기를 들고 칠곡아리랑을 합창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1,2층 7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칠곡군이 호국평화와 문화의 도시임을 한번 더 현장에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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