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그리고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마지막 주말에는 배구, 탁구, 배드민턴을 비롯한 17개 종목이 포항을 비롯한 도내 8개 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다음달 첫 주말에는 축구, 농구, 소프트볼 3종목의 경기가 구미와 상주지역에서 개최된다.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본 대회에 지역을 대표하는 5,70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초등학교 20종목(2,394명), 중학교 18종목(1,965명), 고등학교 17종목(1,342명)에서 승패를 떠나 그 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구종모 과장은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 중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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