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여성의 힘으로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2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는 군민참여단 30명을 대상으로 초청강연 및 현장중심의 과제 발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미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군민참여단의 역할 이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에 이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 리플렛 배부 및 가두캠페인 등 현장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5월에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과 군 정책에 군민요구를 반영하고자 구성됐으며, 지난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을 기점으로 앞으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홍보활동 전개로 지역민들에게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이 직접 친화적 과제 발굴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이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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