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탁구선수들의 스포츠 열전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21일부터 이틀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탁구협회, 구미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3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참가한 탁구 선수들은 척수, 청각, 지체, 뇌성마비장애 등 4개 장애유형별로 개인 단·복식으로 경기하며, 조별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동욱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대회가 국내 장애인탁구 발전은 물론이고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짐으로써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