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학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 간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칠곡지역 관내 교감, 진로진학부장, 1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하는 진로직업체험 역량강화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기 위해 꿈과 행복에 대한 제언과 함께 학생들에게 꿈을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지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연수회가 되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을 찾아 인생의 드라마에서 자신의 역할에 맞는 연기를 할 수 있는 삶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희망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현 정부의 핵심교육정책이고, 2015년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면서, 지난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유학기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자유학기제가 사실상 전면 시행에 들어갔으며, 특히 올해 칠곡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한 자유학기제 운영 전국 15개 선도교육지원청에 선정되어 경상북도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올해부터 운영되는 희망학교의 진로직업체험활동 강화에 대한 핵심교원들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학년 담임교사 연수를 통해 2학기부터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1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북삼중 이명숙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름답고 멋진 생각들을 학생들에게 분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행복한 연수가 되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