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12일부터 13일,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기 과정으로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 및 청도학생수련원에서 경북지역 중학생 61명을 대상으로 `2015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과 금연에 대한 의지력 강화를 통해 또래 흡연집단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흡연예방 전문 교수를 포함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보건교육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15명의 흡연예방 전문인력팀이 교육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흡연 및 금연상식 ○,X 퀴즈 금연의지 다지기, 금연습관과 건강한 정신 형성, 금연성공사례 나눔, 흡연예방(금연) 부채 만들기, 또래 금연 지킴이 임명식 등 자기 주도적·실천적 프로그램으로 흡연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면역을 형성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캠프를 통해 ‘또래 금연지킴이’로 위촉받은 학생들은 소속 학교와 지역사회 금연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로 흡연을 하였지만 이번 캠프를 하고 나서 평생 금연을 다짐하며 친구들에게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