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0일 제1회의실에서 실과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48번째를 맞이하는 2015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되며 국지 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째 날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둘째 날 실시하는 실제훈련은 왜관저유소 폭파에 따른 대처 방안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10여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 절차훈련,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 등 복합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훈련대상별 목적에 맞는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관 위주의 사이버 테러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