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택용 칠곡군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정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지천면 연화리에 소재한 완정경로당은 총 사업비 70백만원(군비)을 들여 건축면적 23평(1층)의 아담한 규모에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은 물론,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들 누구나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쉼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관내 240개의 경로당에 운영비와 연료비등을 지원 중이다. 칠곡군은 올해 경로당 3개소를 신축하고, 노후화 된 1개소 경로당을 보수해 어르신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