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6일 오전7시20분경, 칠곡군립도서관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통근버스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 이모(70)씨 등 16명을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했다. 이 버스는 주식회사 삼성제침의 통근버스로, 왜관2대교를 지나 칠곡군립도서관방향으로 운행중에 갑자기 석물업체인 경북석물로 방향을 틀어 전시되어 있던 석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씨가 중상을 입었고 탑승하고 있던 승객 15명 중 2명 경상, 나머지 13명은 병원에서 단순진료를 받았다. 칠곡소방서와 경찰은 운전자 이모씨와 승객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탑승시에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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