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5일 도내 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75명, 중학교 졸업학력 32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59명으로 총 1,557명이 지원하였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10명, 재소자 86명이 포함되었으며, 최고령 지원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에 응시한 박모씨(76)이다.
고사장은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여자중학교, 길주중학교(이상 일반인),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상 재소자)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고사실은 대독·대필 등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3-603-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