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22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회가 추진되었다. 이번 연수회에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사, 학부모의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자율과정(진로탐색, 동아리활동, 예·체능, 선택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하며, 현장 의견 수렴과 교육과정편성·운영 및 다양한 평가 방안 모색을 통한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민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3.0 정책에 맞추어 교육3.0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의와 인성의 바탕 위에서 자유학기제야말로 학생과 학부모를 행복하게 하는 감동교육이라는 점을 역설하였으며, 앞으로 지역과 협력하여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자유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둔 한 학부모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연수회를 통해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꿈을 찾아 자아를 실현하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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