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펼치고 심미적 정서 및 인성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14일 강당에서 전교생이 함께 하는 ‘꿈·끼 페스티벌’과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가 열렸다. 꿈·끼 페스티벌은 동명고등학교에서 학기말고사 이후 매 학기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학기말고사 이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학교생활을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 꿈·끼 페스티벌을 위한 각 반별·팀별 연습 시간을 가지도록 하여 노래와 춤, 연극,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번 꿈·끼 페스티벌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와 함께 하여 더욱 뜻 깊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하여 260여 회의 연주회를 연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로, 뮤직스쿨을 열어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클래식을 전파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여 ‘201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꿈·끼 페스티벌 및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공연을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동명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이 중요하다고 보고 난타반, 기타반, 중창반과 같은 방과후 활동과 레온제나 오케스트라 동아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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