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전년대비 강·절도 범죄 45%가 감소되어 울릉을 제외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251건의 강·절도가 발생했으나, 올해 같은 분기에는 138건으로 대폭 감소세를 보였고, 또한 전년도 2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단 1건의 사건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이는 칠곡경찰서장의 현장에 강한 프로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초부터 시행한 심야시간대 인접지역 교차순찰,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기획순찰과 검문검색활동, 칠곡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 칠곡군내 전 진·출입 간선도로상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또한 마을 단위 진입로상에 CCTV를 설치한 영향으로 범죄자들의 범죄심리차단의 선제적인 효과로 분석된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문안순찰을 통한 칠곡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체감치안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수 있는 경찰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