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이 직접 학교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6~7월을 「학교급식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질 높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세원 교육장은 지난 3일 약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시설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등 급식소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잠깐의 방심이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급식관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조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배식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급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학교급식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고, 영양사·조리사님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있고 깨끗한 음식이라며 채소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다 먹는 튼튼하고 멋진 어린이가 되자고 당부하였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생활 등 소소한 이야기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시로 불시점검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학교급식관계자의 자질 향상 및 소양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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