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서장 안태현)는 24일 오전 2시 30분 쯤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에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했다. 이 화재로 약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나자 칠곡소방서는 인력54명, 장비9대를 동원하여 1시간여만에 큰불을 진압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창고내에 있던 대량의 나무더미가 숯으로 변해 중장비를 동원하여 오전9시가 다 되어서야 잔화진화를 마치는 등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칠곡소방서는 창고 앞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후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남아있던 불씨가 창고내에 있던 나무더미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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