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고등학교(교장 정시상) 3학년 임수연 학생이 지난달 15일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 8회 법논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법원부문 우수상을 시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법논술경연대회는 법의 날(4월 25일)을 기념하여 대구지방법원·대구지방검찰청·대구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관하여 청소년들에게 법원, 검찰청, 변호사회에 대한 소개와 견학을 통하여 각 사법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인식시키고 청소년들의 사법적 소양을 평가·포상함으로써 법에 대한 인지도와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하고 있다. 임수연 학생은 법원부문에서 ‘개인의 권리 행사와 사회 전체의 공익이 충돌할 때 어떠한 것이 우선인가?’에 대한 문제를 받고 학교에서 배운 법관련 지식과 주관 기관에서 준비한 법조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담은 논술문을 작성하여 법적 사고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27일 시상식에 참가한 임수연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사법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장차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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