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달 30일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 4회 경상북도초등학생동요대회 중창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낙산초등학교 소리내음 중창단은 전교생이 60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지난해에 창단된 동아리이다. 2014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제 중창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입상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재주꾼들이다. 이번 대회에는 6학년 김동현외 9명이 참가하였으며, 수상 곡명은 ‘혼자가 아니야’이었다. 노래 곡명처럼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폭력없는 학교!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할배·할매의 날 축하공연, 노인요양병원 축하공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배려와 나눔, 효경사상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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