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28일 중국 하남성 제원시 교육국과 국제 우호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국제교류 내실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화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고자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중국 하남성 제원시 황하로초등학교 방문단이 본교를 직접 방문하였고,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협약식에 참석한 6학년 김모 학생은 “먼 나라처럼 느껴졌던 중국이 올해 보게 될 친구들이 있는 나라라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중국 친구들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한 교장은 “황하로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서로의 교육 목적에 충실하고 자매관계적인 우호관계를 가짐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발전하고자 한다. 나아가서는 학생들이 참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지닌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여 인류애 실현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교초등학교는 2015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신규 지정되었다. 이에 중국 황하로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 및 10월 대상학교 방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