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28일, 본교 강당 및 4학년 각 교실에서 4학년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가졌다.
본 교육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주목되면서 칠곡군 주최, 경북환경연수원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법, 학교 숲 체험과 재활용품 활용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본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김현수 학생은 “환경보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교육을 체험형식으로 배울 수 있어서 더 알기 쉽고 실천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는 말도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