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책 읽는 습관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요`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 유·초·중학교 독서교육 담당 6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 직무연수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연수는 1차 연수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독서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바람직한 책 읽기 지도 방법과 도서관 활용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연수회는 ‘독서는 생존의 양식이다’, ‘행복과 만남을 이어가는 학교 도서관 운영’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인 길안중학교 김건수 교장은 책 읽기와 두뇌발달의 관련성, 인문고전의 중요성과 독서교육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권삼중 교사는 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 실천의 핵심은 함께, 꾸준히,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도서관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정세원 교육장은 기계화되고 문명화된 현대사회에서 독서교육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독서교육 담당교사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편 2차 독서활성화 직무연수는 오는 8일과 10일, 11일(3일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수주제는 ‘재미있는 독서활동으로 생각에 날개를 달자!’로 유·초·중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책과 관련한 독서활동을 독서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사례중심으로 체험하는 연수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독서 교육 활성화 1차 연수에서 교사들은 인문 고전 독서를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과 행복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2차 연수에서도 책을 활용한 재미있는 독서활동 전개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교사들의 독서 교육 실천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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