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칠곡군은 지난 2012∼2013년 최우수상, 2014년 종합대상(대통령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일자리창출 최고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실적에 대한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가 참여했으며, 1차 평가(광역)와 2차 평가(중앙)를 거쳐 정량 및 정성실적이 우수한 58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결정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4,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목표대비 152%) 취업자는 전년대비 2,600명 증가한 6만3,600명, 고용률은 68.8%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금년에 국·도비 13억 9천만원을 확보한 칠곡군은 현재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산업단지 고용 환경개선사업 등 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이후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창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군은 정부 핵심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며 “칠곡군민이 잘 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동아닷컴과 iMBC 및 한경닷컴이 전국 만16세 이상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일자리창출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