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칠곡 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6일 오후 제2왜관교 아래 둔치에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왜관읍 체육회와 왜관읍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등 군민 1천여명이 참여해 제2왜관교에서 호국의 다리까지 청보리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왕복 5km 구간을 걸었다.
22회째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왜관읍 체육회(회장 이순상)는 TV, 자전거, 선풍기, 쌀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추첨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과 어린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따로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평소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