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오는 1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새천년 경북, 가족이 함께 열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가정의 날(15일)과 부부의 날(21일)을 공동으로 기념해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모범가정, 장애가정을 비롯한 시·군 관계공무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다. 김관용 도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각각 경상북도와 칠곡군 모범가정, 모범부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 한두레마당 예술단은 신·구세대의 화합을 의미하는 사물놀이·비보잉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칠곡군 단체들은 다양한 체험관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편지쓰기, 가족심리검사 부스 운영을 비롯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해 참여 가족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가정의 행복이 곧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천”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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