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1일 평생행복학습센터에서 행복학습특강 그 첫 번째 강연을 열었다. 행복학습특강은 지난해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첫 강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도민참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강연은 방송인 이상용씨가 ‘인생은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의 이해를 통한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방법, 행복을 추구하는 삶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지역주민 300명 여명이 참석해 강연의 열기를 더 하였으며, 방송인 이상용씨는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주민들의 호응에 화답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김용일 계명대학교 대학원장의 ‘행복찾아 떠나는 여행’, 방우정씨(유머강사)의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 김신석 불교한방한의원장의 ‘100세까지 건강하게 잘 사는 방법’, 이도현 아나운서의 ‘주민이 한마음 되는 소통방법’이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삼읍 행복학습센테에서는 행복학습특강 이외에도 학습동아리 지원, 마을리더 선진지 견학,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등을 기획해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주고 있다. 또한 내년까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젊은 도시 북삼은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며 “이러한 작은 특강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