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대구대학교에서 경산·영천교육지원청, 대구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인권문화교류축제에 참가하였다.
‘달라서 매력적인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인권문화교류축제는 다양성과 다름을 생각하고 불편, 장애에 제한되지 않고 장애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향상에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대교초 학생들은 ‘내가 바로 인권 피카소’, 인권호신술‘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가 바로 인권 피카소‘에서는 나 자신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벽화, 상자꾸미기를 했고, ’인권호신술‘에서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인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기한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여 함께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