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이번달부터 약 두 달간 관내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핀아’를 운영한다.
핀아는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 아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마음도 핀아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원예복지사가 관내 신청학교에 직접 찾아가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핀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존감 향상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정서 순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