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출신 결혼이민자 가구에 대해 잇달아 위로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칠곡군청직장협의회(회장 권용대)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20여만원을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현지 가족들에게 일부 전달하고, 나머지는 구호물자 원조를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권용대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아픔이 치유되어 네팔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되찾길 기원한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