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6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단위학교중심 영역별 자율연수를 본교 교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교자율화 및 단위학교 자율경영 확대에 부응하고 교원의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밀착형 자율연수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5월 6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4일까지 매월 1회 연수가 운영된다. ‘토의․토론 학습’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군위교육지원청의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이 토의․토론 지도의 효율적인 지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토의․토론 교육의 이론적 배경 및 의의, 지도방법(규칙, 참가자의 역할, 절차, 기법 등) 등 토의․토론학습에 대한 실제를 바탕으로 토의․토론 학습에서의 교사의 역할을 제고해 봄으로써 현장 적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모교사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기본이 되는 토의․토론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론 고찰과 실제적인 지도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는 올해부터 예비명품학교로 선정되어 학생활동중심수업의 개선을 위해 수업기술을 나누는 다양한 방법의 자율장학과 수업 컨설팅 실시로 교사의 교육력을 채움과 동시에 전문성을 높이면서 교사 스스로 찾아서 배우는 연수와 연구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수가 2015년 예비명품학교로 발돋움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조미연 교장은 “예비명품학교로서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연수활동을 통해 학생중심의 수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수업력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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