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 지능범죄수사팀이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은 경북지방청 소속 수사팀을 분기별로 평가해 최고의 범죄 기획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칠곡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2월 구정 전후 부정불량식품 특별단속 기간 중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야산 공터에서 식품 제조에 필요한 아무런 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산업용 및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고무통(600∼1,100kg) 117개에 고추 등을 농업용수와 빙초산으로 채운 다음 수개월간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절임식품 132톤 시가 3억4천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대구 경북권에 유통시킨 김 모씨를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구속 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범죄 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칠곡서 지능팀(팀장 송준용)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4대사회악 척결 특별단속 관련 총 4회에 걸쳐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도 최고의 지능범죄수사팀으로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송준용 팀장은 “앞으로도 팀원들과 하나가 돼 4대 사회악 척결과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 및 홍보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